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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상식의 배반>

words 2012. 9. 23. 20:25



연구실 선배의 추천으로 던컨 와츠의 <상식의 배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삶을 통해 습득된 각자의 '상식'일 뿐 그것을 '당연하다'라고 말 할수 없다는 것이죠.


이와 함께 상식의 관정메서 보면 쉬워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예측의 복잡성, 자연 현상에 대한 보편적 법칙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물리학과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답을 제시하는 사회학의 문제의 접근법이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쉬울 수 없는 이유들을 다양한 예와 함께 설명합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연구자의 관점에서 쓰여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구요.

그렇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책입니다.


끝으로 아래의 동영상은 저자가 책의 내용에 대해 강연한 내용입니다. 짧은 강연이다보니 메시지는 훨씬 명확하니 한번 봐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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